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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기센터, TMR 자가배합 제조기술 교육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9-15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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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오전 10시 전산교육장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15일 오전 10시 전산교육장에서 섬유질배합사료(Total Mixed Ration 이하 TMR) 자가배합 제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TMR 배합기를 활용중이면서 사료배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사료비를 줄이기 위해 자가 사료제조에 관심이 많은 한우 농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TMR은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잘 섞어 먹이는 방식으로 미강이나 깻묵, 버섯부산물, 비지, 맥주박 등의 농식품 부산물을 함께 섞어 먹이면 사료비를 10~20% 정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소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고 부산물마다 영양소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농가에서 직접 섬유질 배합사료를 만들 때는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성장단계별 사료급여량도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섬유질 배합사료 제조 및 이용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가들이 직접 TMR 자가배합프로그램을 활용해 배합비를 작성해 보고 보완 수정해 나가는 전산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정대화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 이용으로 사료비 절감과 함께 품질고급화로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담당(052-229-5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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