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동구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3만 9081건에 130억 4700만원(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전체 12.3%증가했다. 이는 동구지역 공시지가가 평균 14.9% 상승한 것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30일이며 납부방법으로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ARS 무료전화(동구 080-858-3130)납부, 위택스(http://www.wetax.go.kr),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위한 인센티브로 오는 11월에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하기 위한 경품추첨을 실시한다.

경품추첨 대상자는 선정기준일(11월1일) 현재 최근 3년간 정기분 구세(등록면허세 제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자로 지방세(세외수입 포함) 체납이 없는 납세자이며, 경품으로는 5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