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울주군은 두동면 만화리 일원에 산림경영 기반구축 및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기반시설인 임도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도는 지난 3월부터 9월 초까지 6억 1700만원을 들여 총 2.74km의 간선임도를 개설했다.

울주군은 임도사업 완료로 두동면 만화리와 범서읍 척과리를 이어주는 기존 만화임도와 연결해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 효율성 증대는 물론 치술령 등산로와 연계, 산악트레킹 등의 산악레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군은 지역 총 35곳(121km)의 임도시설 중 보수가 필요한 11개(42km) 노선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구조개량 및 보수공사를 우기 전에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