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태화강을 조망권으로 들어서는 또 하나의 주상복합 대단지 아파트가 홍보관을 열기도 전에 이미 500여건의 청약 예정이 이루어지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정혁신지역주택조합은 11일 남구 번영로 제니스성형외과 2층에 주택홍보관을 열고 지하 5층~지상 54층, 8개동, 1796세대의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울산 중구 우정동 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아파트는 59㎡(18평형)~84㎡(26평형)의 중소형 평형이다.

5376㎡(1630평)의 대규모 근린공원도 조성되고 266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됐다.

특히, 모든 세대가 태화강이 바라보이는 남향배치이며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또 단지와 인접해 양사초교, 복산초교, 강남고 등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아파트는 바닥 소음 없는 내진설계, 초고속 엘리베이터, 호텔식 인테리어, 유치원, 어린이집, 도서관, 휘트니스 시설, 스크린 골프장 등 우수한 생활공간을 자랑한다.

아울러 해링턴플레이스로 유명한 효성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것이 알려지면서 청약 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편, 우정혁신지역주택조합은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세대주(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도 해당)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금은 500만원이다.

문의 052-226-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