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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투입 국가예산 1593억원 편성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9-11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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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975억원 대비 163% 증액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수철)은 내년도 울산신항에 투입되는 국가예산이 1593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975억원 대비 163% 증액된 규모로서 동북아 오일허브 선행사업인 외곽시설 예산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동북아오일허브 남항사업(2단계)의 외곽시설인 울산신항 남방파제 1공구 900m 축조에 835억원, 남항 방파호안 1420m 축조에 105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동북아오일허브 2단계 외곽시설 예산인 54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 동북아오일허브 1단계인 북항사업의 외곽시설인 북항 방파호안 603m 축조에 올해 예산 160억원을 상회하는 237억원이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항에 입항하는 대형선박의 원활한 입출항을 위해 저수심 항로 준설예산도 올해 25억원에 이어 내년에 6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안은 11일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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