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남구청은 10일 오후 2시 펠리체 컨벤션에서 기업체, 병원 등의 대표자와 인사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출산 친화 직장환경 조성 촉진을 위한 기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가족친화 기업을 경영하면서 한국출산장려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희준 대표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에 대비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방안 및 역할에 대한 특강과 함께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 경영에 기업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저 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