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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원 분임조' 지방공기업 첫 대통령상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09-06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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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물분야 혁신적인 주제 제시, 심사위원으로부터 품질관리 효율성 부분 높은 호평 얻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설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한 울산대공원 '원 분임조'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통령상(동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원 분임조는 '사랑앵무 번식 관리방법 개선으로 산란율 증가'란 주제로 현장개선 부문(공기업)에 참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생물분야라는 혁신적인 주제로 품질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평을 받았다.
 
원 분임조는 울산대공원 동물원 사육사를 주축으로 2014년에 결성됐으며 매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사랑앵무 구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랑앵무 산란율 증가를 위한 분임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배합사료 개발, 선별 짝짓기, 간섭시간 단축, 마스킹 효과 등의 대책을 실시해 산란율을 24.8%까지 끌어올리며 연간 3200만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분임조에 대해서는 오는 11월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품질개선을 위한 원 분임조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활동을 통해 최고 수준의 시설물 관리 전문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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