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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상권활성화 발벗고 나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09-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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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도시 공공기관, 10개 전통시장 자매결연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중구청은 4일 오전 2층 상황실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공공기관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메르스 여파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해, 한국동서발전(주), 에너지경제연구원,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7개 공공기관과 학성새벽시장과 구역전시장, 중앙전통시장, 젊음의거리 등 10개 전통시장 및 상가가 참여했다.
 
자매결연은 1개 공공기관이 1개 전통시장 및 1개 상가를 각각 지원한다.
 
이들 공공기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동참과 식자재 및 물품구매,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및 상가는 위생적인 식자재 및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를 적극 이행하며, 친절교육 등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공기관 관계자는 "명절때만 되면 일시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공공기관과 전통시장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지역에는 현재 16개의 전통시장과 4개의 상가가 영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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