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창의체험자원지도(CRM) 제7권'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자료는 지역에 있는 학교 밖의 자원, 즉 시설이나 프로그램, 인적자원의 소개 및 창의적 체험활동 설계·운영 자료를 수록해 교사나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안내서로, 지난 2012년 제1권을 시작으로 2015년 제7권까지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7권의 내용은 지금까지 개발됐던 자료에서 소개되지 못했던 중구, 북구, 동구 지역의 10개 자원에 대한 교수학습과정안과 참고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자원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의 훌륭한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9월 중에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로 책자를 배부하고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도 탑재해 창의·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