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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STEAM 교사 연수' 실시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9-02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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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 16일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초·중등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STEAM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과학이나 수학과목을 기술, 공학 나아가 예술과 접목시켜 가르치는 융합교육이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융합인재교육(STEAM)은 실제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협력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교육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편, 자유학기제 추진 등의 교육정책 변화에 따라 주입과 암기 위주의 교육을 탈피해 체험, 탐구, 실험 중심의 수업형태로의 변화를 꾀하는 융합인재교육(STEAM)의 학교 현장에서의 정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교사 역량 강화로 입문, 기초, 심화 3단계의 STEAM 연수를 이수하게 해 현재, STEAM 관련 교사 70%가 연수 이수를 했다.

초등 10개교, 중등 10개교에서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STEAM 연수는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현장 교사의 반응과 호응도가 높다.

초등 프로그램의 주제는 '이끼 그래피티-이끼가 예술을 만나면'으로 과학과 수학, 미술 영역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적용할 수 있다.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이끼를 이용해 미술과의 ‘공판화’기법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벽화그림의 하나인 이끼 그래피티(Moss Graffiti)를 만들어봄으로써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친다.

중등 프로그램 주제는 'We MAKE'로 관련 영역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분야이다. LED를 통한 전기회로 연결방식과 전기 전도성에 대한 이해와 함께 디자인을 통한 표현방식의 이해 및 미디어 아트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STEAM 연수를 통해 융합 수업의 실질적인 운영사례를 소개하여 STEAM 교육에 대한 현장 교사의 역량강화와 함께 수업방법 개선에 대한 인식 전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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