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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제치고 울산 최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9-01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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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 '2015년 7월 울산 수출입동향' 보고서 발표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중국으로의 수출이 부진하면서 미국이 울산 최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했다.

1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2015년 7월 울산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울산수출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62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1.0%), 선박(40.9%) 등 주력 품목을 제외하고는 석유제품(-36.5%), 석유화학제품(-41.4%), 자동차(-4.2%) 등에서 부진한 실적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20.7%)와 석유제품(7.4%)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12.4% 증가한 9억 5000만 달러를 시현하면서 국가별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중국 수출은 자동차(-77.2%), 석유화학제품(-44.4%), 석유제품(-68.6%) 등 주력제품 수출이 급감하며 전년동월 대비 39.4% 감소한 6억 6000만 달러에 그쳤다. 

한편, 울산의 대미 수출은 한-미 FTA가 발효된 지난 2012년 이후 3년간 연평균 10.4% 증가한 반면에 최대 수출 상대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연평균 1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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