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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국회의원, 지역 상생방안 모색 나서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8-31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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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0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부산·울산·경남지역 여당 국회의원이 19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울산·경남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난 30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무성 당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 의장, 박대동 울산시당위원장, 박민식 부산시당위원장, 강기윤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 여당 국회의원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비한 동남권 대응 방안과 동남권 신공항, 고리원전 영구정지 후속 대책, 광역상수도 문제 등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과, 내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울산 유치를 비롯 국립산업기술박물관과 산재모병원, 동북아오일허브 남항(Ⅱ단계),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울산항 진입도로 개설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예산 확보에 부산과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부산·경남은 물론 전국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부울경 여당 의원들은 부울경의 상생발전과 시·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 공동성명을 채택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도당은 가칭 '부울경 정책협의체'를 설치해 상생의 정책 개발과 실천방안 및 '당·정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부울경의 원활한 예산국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대동 울산시당 위원장은 "울산-부산 원전해체연구센터 공동유치, 양산-울산간 트램 설치로 공동생활권 실현,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공동대응으로 미래협력관계 구축 등 우리 부울경이 머리만 맞대면 엄청난 미래가 눈 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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