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27일 오후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일터로 찾아가는 안전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남구는 27일 오후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일터로 찾아가는 안전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파수꾼인 남구 아동·여성안전 지킴이단원(19명)과 자원봉사 대학생(1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일터로 찾아가는 안전파수꾼 사업 활동에 대해 안내했다.

안전파수꾼들은 앞으로 학교인근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 폭력예방 인식 조사와 소상공인들이 아동․여성 폭력상황의 주변인, 목격자로 적절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안전파수꾼 활동을 통해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