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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북도보다 전력사용량 많아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8-23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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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익 의원, "지역별 편중 심해지니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계획을 짜야할 것"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가 전북도 전체 전력사용량보다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등 지역별 전력사용량 편중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은 한국전력으로부터 광역시도별 전력판매 현황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시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1만 3033GW로 전북 전체 전력사용량인 1만 1434GW보다 많았다.

이 같은 전력사용량 편중은 산업시설이 특정 지역으로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울산에는 현대중공업 조선소, 현대자동차와 SK에너지 공장 등 대형 공업시설 단지가 밀집해 있어 산업용 전력 비중이 전체 사용량의 85%를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전북지역은 주택용(1170GW)과 일반용(1715GW) 사용량이 비교적 컸지만 올해 상반기 산업용 전력량이 6927GW에 그쳤다.

이채익 의원은 "광역시별 전력사용량 편중이 해마다 심해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산업 시설 분포 등을 잘 고려해서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계획을 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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