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의 적응기간 거쳐 6월말쯤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
▲ 22일 남구청은 고래생태체험관에 돌고래 암컷 2마리를 일본 와카야마현 타이찌정에서 데려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고래생태체험관에 새로운 돌고래 식구가 생겼다.
22일 남구청에 따르면 고래생태체험관에 돌고래 암컷 2마리를 일본 와카야마현 타이찌정에서 데려왔다.
이번에 데려온 돌고래는 연령이 5~6년쯤 되는 큰돌고래로 고래생태체험관에 신설된 보조풀장에서 2~3개월의 적응기간을 거쳐 6월말쯤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남구는 앞서 2009년 10월에 타이지에서 고아롱(10살, 수컷), 고다롱(8살, 수컷), 장꽃분(13세, 암컷) 등 돌고래 3마리를 들여와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살고 있다.
이에 남구는 새로 가족이 된 돌고래의 이름도 공모해 명예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정식으로 남구민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남구는 새로 생긴 돌고래 식구와 함께 더 멋진 돌고래 모습을 선보여 전국 유일의 고래도시 명성에 걸 맞는 다양한 볼거리로 전국 관광객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