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일 센터 교육실에서 '대학생 SNS 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SNS 기자단은 지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 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석,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견학, 익명의 중독자와의 인터뷰, 중독예방 UCC제작, 중독기사 작성을 해왔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기자단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하고 우수 기자에 대해서는 사장 수여와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상에는 울산남구보건소(이윤구 소장), 고담의료재단(김복광 이사장)이 참석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최우수팀상 1팀을 수여했다.

남구는 수료한 대학생 SNS 기자단 중 중독예방 및 홍보 실적이 가장 뛰어난 1명에게 2015년 연말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남구, 중구 2곳의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가 있어 중독자자의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