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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가속화…혁신도시 내 아파트 매매가 급증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8-20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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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 오는 9월 입주 등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공공기관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아파트 매매가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울산 우정혁신도시 마지막 공동주택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이 지하 1층~지상 11층, 12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424가구 규모로 오는 9월 입주한다.

우정혁신도시에는 지난 2013년부터 공동주택이 순차적으로 들어서 왔다.

2013년에는 혁신도시대우푸르지오(유곡동, 478세대), 동원로얄듀크 1차(유곡동,  309세대),에일린의 뜰 1차(유곡동, 200세대), 에일린의 뜰 2차(장현동, 713세대)가 입주했다.

또한 LH공사 국민임대(서동, 736세대), 동원로얄듀크 2차(유곡동 652세대), LH공사 공공분양(태화동, 536세대), LH공사 임대분양(태화동, 492세대), 에일린의 뜰 3차(유곡동, 685세대), 골드클래스(장현동, 478세대), 호반베르디움(유곡동, 346세대) 등은 지난 2014년에 입주를 마쳤다.  

내달 KCC스위첸이 입주하면, 우정혁신도시에는 모두 60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조성이 완료된다.

이에 따라 우정혁신도시 내 아파트 매매가가 최대 1억원 이상 오르고 있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세가 상승기류를 타는 분위기다.

혁신도시 내 아파트의 지난 2012년 기준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안팎에 그쳤으나 현재 대부분 7000만~8000만원 이상 급등했고, 최고 1억원 이상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아파트 값이 올랐다"면서 "최근에는 부동산 활성화 분위기를 타면서 거래가가 대부분 4억원을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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