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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아파트 평균분양가, 전국 최고 상승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8-19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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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동향’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지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해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격지수의 지난해 대비 상승률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 분석해 발표한 ‘7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지난달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64만 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833만 3000원에 비해 31만원(3.72%) 올랐다.

특히, 울산의 경우 지난해 3.3㎡당 815만 3000원에서 올해 7월에는 919만원으로 무려 103만 7000원이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1만 1000원이 올라 전국 최고 상승세를 보인 경남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울산은 2012년 기준 평균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현재 수준을 나타내는 월별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에서도 7월 106.5를 기록, 지난해 동기 94.4에 비해 12.7% 상승했다.

분양가격지수 역시 112.8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비해 16.8% 상승한 경남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울산의 이같은 분양가격 상승세가 부동산 시장의 활황과 혁신도시 개발,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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