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울주군선바위도서관과 옹기종기도서관이 오는 9월 1일까지 26개 강좌 34개 반으로 편성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 지역주민들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 등을 위한 평생교육 강좌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이 가운데 선바위도서관은 13개 강좌 16개반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 강좌로는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놀이터'와 미술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주는 '씽크 아트'가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북아트'와 '독서랑 글쓰기랑'을 개설한다. 성인대상으로는 '문예창작'과 '자녀독서지도', 시니어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동화구연 강좌와 함께 '도서관 속 명화이야기',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이야기' 등이 마련됐다.

또 울산대학교 중문학과 박삼수 교수가 진행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논어교실'을 새롭게 편성했다.

옹기종기도서관은 13개 강좌 18개반을 개설, 운영한다. 유아 대상 강좌는 '엄마랑 동화여행', '사고력 표현 미술'이 있고, 초등학생은 '생각이 자라는 초등 독서논술'을 개설,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우는 힘을 길러줄 예정이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반', '문예창작', '시 창작'과 '생활 문인화 & 사군자' 강좌가 새롭게 선보인다.

수강료는 무료이며(재료비 별도),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uljulib.or.kr) 온라인 접수 및 도서관 방문․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과 선바위도서관팀(052-211-5773)과 옹기종기도서관팀(052-239-74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