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출소 이후 휴일에도 본사에 나오는 등 경영 정상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각 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서린동 SK사옥 사무실에 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최 회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께 회사로 출근, 업무 파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구상에 들어갔다.
최 회장은 현장 방문도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공장이나 울산 SK에너지 컴플렉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첫 방문지로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회장은 지주회사인 SK 주식회사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 본격적인 경영행보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