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 가져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8-15 19:49:00

기사수정
  • 지난 14일 오후 3시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북구는 광복70주년을 맞아 강동 유포봉수대 일원에서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구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오후 3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천동 구청장, 박대동 국회의원, 이수선 북구의회 의장, 이종호 민주평통 북구협의회장 및 회원 등 각계각층 시민 1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평화통일 기원제, 봉수대 점화식, 통일대박 터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유포봉수대 봉화점화는 1894년 폐지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평화통일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북녘 동포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오후 3시 제주도 수근연대 봉수대를 시작으로 파주 임진각까지 전국 70개 봉수대에서 릴레이로 점화가 이어졌다.

울산에서는 유포봉수대가 거점봉수대가 돼 동구 주전봉수대, 울주군 이길봉수대와 동시에 오후 3시 반 봉화를 올렸다.

봉화 점화식에 앞서 국민 대화합과 소통으로 평화통일을 앞당기자는 내용을 담은 통일기원문을 낭독하고 박천동 구청장이 초헌관을 맡은 가운데 평화통일기원제를 올렸다.

또, 모든 참석자가 참여해 통일대박 터뜨리기를 진행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