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중구청은 오는 17일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전국재산이 2억원 이하인자로 모집인원은 총 35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올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으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공원‧환경정비 등 25개 사업에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종료 후에도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채용박람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취업 지원으로 민간일자리로 옮길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