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 당부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8-10 09:59:00

기사수정
  •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10일 하절기 유행성 눈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다, 계곡,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로 인한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의 눈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휴가철 대표적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병원체에 감염되며 대개 양안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결막하출혈 등 증상이 나타나 3 ~ 4주 지속되며 발병 후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다.

아폴로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 등 병원체에 의해 감염되며 갑작스러운 양안 충혈, 동통, 이물감,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등 결막하출혈이 70~90% 발생해 대개 7~12일 지속되고 발병 후 4일 정도 전염력이 있다.

눈병 유행 시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특히, 수영장 등 물을 통한 전파가 강하므로 가능한 출입은 피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행성 눈병은 전염력이 강하고 하절기(늦여름, 초가을) 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