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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곳곳서 광복 70주년 축하행사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8-09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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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광복 70주년 축하 행사가 북구지역 곳곳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산업로 등 주요 도로변과 동천 전 교량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또, 10일부터 한 주간 각 동별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펼쳐질 계획이다.

오는 10일 오전 11시 강동 정자사거리 일원에서 '광복7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농소2동 월요장터, 오후 6시에는 농소3동 신답교 일원에서 캠페인이 실시된다.

오는 12일에는 효문동과 양정동이 바톤을 이어받아 벽산아파트~화봉사거리 구간과 태극기시범게양거리인 양정농협~양정경로당 구간에 태극기 게양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13일 오전 9시 반에는 농소1동에서 독일베이커리~수동마을회관 태극기게양시범거리에 태극기 꽂이대 50개 설치 및 태극기 게양 행사를 갖는다.

같은 시각 농소3동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도 태극기달기 캠페인이 열린다. 효문동은 이날 오후 4시 상방로 일대 상가에 태극기 꽃이대 50개를 부착하고 태극기 게양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광복 70주년 기념 주요 행사로 광복절 당일 오전 10시 광복회 총사령관이었던 고헌 박상진의사 생가에서 순국 94주기 추모제 행사가 추모사업회(회장 박대동) 주관으로 열린다.

박천동 북구청장이 이날 추모제에 참석해 초헌관을 맡아 분향제례를 올릴 예정이다.

하루 전날인 오는 14일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당사동 유포봉수대에 통일기념 봉화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평화통일염원 전국 봉화릴레이' 행사 일환으로 북구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이곳에서 평화통일 기원제와 통일 대박 터트리기 등과 함께 봉화점화식이 거행된다.

이밖에 오는 15일 농소중학교에서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로 열리는 농소1동 한마음 생활체육대회를 열고 광복 70주년을 축하하고 주민화합을 다진다.

또, 이날 강동동도 제54회 광복절 기념 축구대회와 제9회 척사대회를 강동초등학교와 무룡운동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북구는 이형조 부구청장 주재로 7일 오후 5시 8개동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확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형조 부구청장은 “이번 광복절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태극기 달기 등을 통해 범국민적 축하분위기에 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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