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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전망대 찾는 방문객, "야경도 못보고 발걸음 돌려"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8-06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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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통제 등 제한적 개장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운영시간이 짧고 차량이 통제되는 등의 제한적 개장으로 울산대교 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6일 동구에 따르면, 전망대는 지난달 31일 개관, 6일만에 3000여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휴가철을 맞아 하루 600~700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전망대는 주중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장, 운영되면서 방문객들이 야경을 즐길 수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장시간에는 구청 입구에서부터 차량이 통제돼 방문객들은 무더운 낮 시간에 전망대까지 걸어올라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동구 관계자는 "임시개관 중이라 우선은 주민들에게 선 보이기 위해서 일찍 열었는데 불편함을 겪으시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10월 중순 이후 정식개관 확정 시 개장시간 확대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망대 주차장 순수 이용 가능면이 25면 정도밖에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통제를 하고 있지만 임산부나 노약자, 장애인들에게는 최소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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