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웨딩연합회(회장 조봉제)가 최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간다.
 
20일 오후 중구 남외동 MBC컨벤션웨딩홀에서 가진 창단식에는 박맹우 시장을 비롯해 박순환 시의회 의장, 김두겸 남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박종칠 공업탑컨벤션 총괄이사 등 웨딩업체 관계자와 회원업체 2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웨딩연합회 초대 회장에 조봉제(울산 결만사웨딩 스튜디오 대표), 부회장에 김영하(더페이스 웨딩 대표), 상임고문에 신동규(함은정 한복 대표), 사무국장에 이경훈(리잉웨딩 대표)씨가 각각 선출됐다. 박맹우 시장은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조봉제 초대회장은 취임식에서 “웨딩연합회는 합동 무료결혼식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과 삼산동 웨딩거리 지정과 조성 등 문화사업, 회원사의 이익대변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단식에서 마련한 백미 80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중구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현재 웨딩연합회 회원사에는 지역의 웨딩샵과 스튜디오, 허니문 여행사, 한복, 미용, 예물업체 등 웨딩업체 60여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