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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경북·울산·부산 3파전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8-01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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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말 예비타당성조사 마무리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를 두고 경북과 부산, 울산 지자체가 벌이는 3파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미래부는 지난해 3월 실시한 연구센터 유치 의향 조사에 경북과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전북, 전남, 강원 8개 지자체가 의향서를 제출, 현재 경북과 부산, 울산 지자체가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대구시, 경주시와 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협약을 체결, 지난 4월부터 국내 원전 핵심기관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별도의 태스크포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기장의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결정이 원전 해체기술 시장 선점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대응방안 수립과 이를 추진할 원자력산업팀을 신설했다.

울산시는 원전 해체기술 분야에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할 울산원전해체기술연구협회를 올해 2월 구성했다. 울주군은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울산시민 47만명의 서명지를 지난 4월 정부에 전달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말까지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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