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 남구 학성고등학교(교장 장익래)는 31일 점심시간, 체육관에서 ‘2015 학성고 여름 발라드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 보충수업기간 중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 타임으로 노래방, PC방을 찾고 싶은 방학 중 일탈의 욕구를 학교 안에서 공연으로 해소시켜주고자 마련됐으며, 학생정서 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주에 걸쳐 진행됐다.
‘2015 학성고 여름 발라드 축제’는 교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문계 고등학교 여름 보충수업기간 학업의 무게를 한 번에 날리는 유쾌한 행사가 됐으며, 여느 해보다 보충수업에 더 집중하는 교육적 성과를 이루었다.
담당교사는 “학생들을 유쾌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며 진행된 이 여름 방학 중 발라드 축제 행사는 상당히 많은 공감과 성과를 얻어 낼 수 있는 좋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