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는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해 ‘제2회 울산 한글 멋글씨 큰잔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접수는 남구 대학로 93 울산대학교 14호관 603호 국어문화원(전자우편 uoukorean@mail.ulsan.ac.kr)으로 작품 등을 보내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참가 부문은 ‘한글’을 소재로 한 작품은 모두 가능하고 작품 소개와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초 개별 통보 후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된다.

대상에 선정되면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이, 최우수상에는 상금 50만 원, 우수상(2명)에는 각 30만 원, 장려상(5명)에는 각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당선된 작품은 1차로 ‘한글문화예술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차 전시는 10월 25일에서 31일까지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한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한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또 다른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home2.ulsan.ac.kr/user/uoukor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