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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 대기업 취업미끼 수억 편취한 50대 검거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7-30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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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자 A씨 등 14명에게 접근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중부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수십회에 걸쳐 다액을 편취한 혐의로 피의자 서모씨(55·남)를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 북구 호계동 노상에서 사기 피의자 서모씨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피해자 A씨(54·남) 등 14명에게 접근해 자신이 과거에 대기업 하청업체에서 간부로 근무를 했던 사실을 이용, 피해자들의 자녀와 친·인척들을 대기업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얘기하고 피해자 14명으로부터 4억 390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피의자가 대기업 하청업체에서 간부로 일을 한 경력과 최근 해당 대기업에서 비정규직을 채용하는 방향으로 인력을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되자 대기업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하청업체에 취업을 시켜주고 바로 해당 대기업에 취업을 시켜준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해 피해자들이 이에 속아 피의자에게 현금으로 피해금원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경찰 측의 설명이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다른 여죄 및 공범관계에 대해서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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