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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담의 요가 칼럼 32] 울프리카의 여름 이겨내기, 빠르쉬보따나사나(PARSVOTTANASANA)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5-07-30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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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르쉬보따나사나(PARSVOTTANASANA)
▲ 순서) 타다사나로 섭니다. 숨을 마시며 오른발은 60~90cm로 평행하게 버리면서 오른발은 90도로, 왼발은 45도로 틀로, 팔을 뒤로 돌려 어깨를 앞으로 회전시킵니다. 등 뒤에서 합장(안잘리 무드라)을 하고 손바닥을 강하게 누르고 새끼손가락이 흉추 부위에 정렬되게 만듭니다. 숨을 내쉬며 오른 다리 위로 상체를 기울입니다. 몸통을 오른다리에 정렬을 시키고 발끝을 응시하며 자세를 유지합니다. 마시는 숨에 상체를 일으키고. 팔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내쉬는 숨에 다리를 바꾸어 왼쪽 방향을 반복합니다. 반복 후에 상체를 일으키고 난 후에 팔을 풀고 타다사나로 돌아옵니다.     © 울산 뉴스투데이
나마스떼. 요가강사 차현담입니다.

폭염경보가 내린 울산을 아프리카의 뜨거움에 빗대어 이른바 ‘울프리카(울산과 아프리카의 합성어)’라는 말도 등장을 했다고 하니 뜨거운 날씨만으로도 피로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무더위 속에서 무기력해져있는 몸을 다스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축 늘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척추도 바른 상태로 자리 잡지 못해서 도리어 몸과 마음의 더욱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이 무기력함을 다스릴 몸과 마음의 생기를 빠르쉬보따나 수련으로 불어 넣어보세요.

빠르쉬보따나사나(Parsvottanasana)는 축면으로 강력하게 스트레칭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리와 엉덩이의 경직을 풀어주고 엉덩이의 관절과 척추를 유연하게 해주죠. 머리가 무릎위에 놓여 있는 동안 복부기관들은 수축되고 좋은 상태가 됩니다.

양팔은 거꾸로 기도하는 자세를 하여, 어깨 관절을 열고,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과 함께 가슴을 열어서 앞다리 위로 더 깊이 스트레칭할 수 있도록 돕게 되죠.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서 손목의 모든 뻐근함이 사라지게 된답니다. 어깨가 등 뒤로 바르게 당겨지므로 깊은 호흡을 용이하게 해 주게 됩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쉽게 호흡이 짧아지거나 불규칙해지가 쉽죠. 이러한 호흡의 패턴은 심리적 상태에 불안정을 가져 오게 됩니다. 그러나 자세를 통한 깊은 호흡은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오게 되어 폭염 속 불필요한 짜증을 다스릴 수도 있게 되겠죠.

폭염 속 건강을 지키는 일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운동을 통해서 몸을 다스리고, 여름철 제철 과일을 섭취해 체온을 떨어뜨리고,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것도 줄여보세요. 또한 잠들기 전 6시간 내에 심한 운동은 자제하세요. 폭염과 연일 이어지는 울프리카의 열대야를 작은 일상의 변화들로 이겨내세요!!

옴 평화 평화 평화...

Ashtanga Yoga Shala 원장, 차현담. (052-254-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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