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BB성형외과 신현종 원장으로부터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 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신현종 원장은 “BB성형외과 이름으로 매년 여러 학교에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오고 있지만,  평소에 개인적으로도 꼭 이런 기회를 가지고 싶었다”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학금 지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