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제3회 공공테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울산시 예선대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울산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계획’을 30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공모 부문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으로 반드시 울산시의 공공데이터를 포함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www.startupidea.kr)으로 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10월 23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울산시장상(대상), 울산테크노파크원장상(우수상), 울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장상(장려상) 등의 포상과 함께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은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창업아이템이 발굴되고 스타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수상작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개발․사업화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공공 데이터 개방은 정부3.0 국정과제로 공공기관이 기업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시민)은 이를 활용해 비즈니스 비용절감,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회적 비용 감소 등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울산시 공공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와 5개 구․군 및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통합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