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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이스터고, 취업우수학교로 자리매김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7-29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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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및 공기업에 58명, 강소기업에 6명 등 64명에 대해 취업 확정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장헌정)는 취업우수학교로 자리 잡았다고 29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한국철도공사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각 1명씩, 삼성전자와 세계적인 의료진단 장비업체인 한국로슈진단에 각 1명씩 합격했으며, 이번에는 한국남동발전 공채에서 3명에 당당히 합격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합격은 내수 경기 부진과 정년연장이라는 변수로 인해 공기업과 대기업에 채용인원을 많이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룬 결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한국남동발전은 전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전기직과 기계직에 각각 10여명씩을 선발했으며, 처음 서류전형 단계에서부터 높은 경쟁률을 방불케 할 정도 경쟁이 치열했다.

울산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맞춤형 교육으로 졸업생을 3회째 배출해 100%가까운 취업률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나, 올해의 경우 정년연장과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성장률 저하에 따른 취업수요 불투명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울산마이스터고는 현재 대기업 및 공기업에 58명, 강소기업에 6명 등 64명에 대해 취업을 확정했다. 또한, 30여명은 강소기업에 취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헌정 교장은 “정년연장과 내수부진으로 인해 소위 말해 ‘취업절벽’인 상황에서 학생들이 취업전선에서 승전보를 보내와 기쁘며, 그동안 창의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실무역량강화와 전 교직원이 취업을 위해 매진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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