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동구가 동구 전하체육센터 개관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 13일 전하체육센터를 운영할 수탁자 선정 공고를 게시한데 이어 지난 24일 수탁자 모집절차에 참여할 수탁예정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전하체육센터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는 내달 5일까지 수탁신청서를 접수받고, 체육시설관리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전하체육센터의 공정률은 92%이며, 오는 9월중 센터에 대한 준공처리를 마무리 하고,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1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전하체육센터는 동구 전하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146㎡ 규모로 건립중이며, 탁구장 생활체조실 역도연습장 배드민턴코트 스쿼시장 등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