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교육연수원(원장 안종목)은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초·중등교원 80명(초등 40명, 중등 40명)을 대상으로 62시간의 초·중등교원 수업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 참여 중심의 협력학습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I 중심 수업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기본소양·역량영역으로 울산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감 특강과 정부3.0 시대의 소통 리더십, 동북아 역사현안과 통일교육 등 5과목을 편성하였고, 전문영역으로 행복한 I 중심 수업 적용, 과정중심의 평가, 최고의 공부 방법 하브루타, 거꾸로 교실의 마법, 행복한 교사를 위한 수업컨설팅 등 15과목을 편성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교원들의 수업역량강화를 위해 새로운 교육이론에 대한 강의 뿐 아니라 실기·실습, 워크숍, 액션러닝 등 선진화된 연수 기법을 활용한 참여식 교육으로 현장 적용도를 높일 것으로 교육연수원은 기대하고 있다.
안종목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교사들이 학생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수기법을 교육현장에 적용, ‘행복한 I 중심 수업’을 실현하는데 이바지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