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는 '청사 문화갤러리'의 임대 미술작품을 내년 7월 23일까지 1년간 교체,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미술작품은 전체 전시 작품 117점 중 시 소장 사진 작품 53점을 제외한 그림과 조각으로 구성된 64점(그림 60점, 조각 4점)이다.
임대기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31점(그림 28점, 조각 3점), 울산시미술협회 33점(그림 32점, 조각 1점) 등이다.
주요 작품은 이종희 작가의 '소망'(조각), 김옥경 작가의 '설경'(서양화), 동양화 심차임 작가의 '영남알프스-사계의 노래'(한국화)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정서적 함양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본관, 구관, 의사당 건물 간 연결 통로의 여유 공간에 '청사 문화갤러리'를 만들어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