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중간배당 일정과 배당금액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규모는 지난해 연말 결산 배당금과 현대차의 배당 확대 의지 등을 감안, 1000원선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일 중간배당금이 지급된다면 자본시장법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이뤄져야하는 만큼 이번 주중 확정되면 8월 중순 이전에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0% 감소한 33만 5364대를 판매했고, 해외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3.2% 감소한 208만 413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한 43조 7644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