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북구는 여름철 강동해안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용 제트스키를 위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오후 5시 구청장실에서 박천동 구청장, 위탁기관인 해병전우회 김수봉 북구지회장, 동부소방서 김화복 수난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장비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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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강동해안 일대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시 제트스키로 빠른 구조에 나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트스키는 동부소방서 수난의용소방대와 해병전우회에 각 1대씩 비치하고, 대원들이 평일과 주말 교대로 수난사고시 구조 및 실종자 수색지원, 수상 정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