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중부도서관(관장 윤목희)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중구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피그형제의 모험'을 초청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명작 전래동화인 아기돼지 삼형제를 지금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맞도록 각색해 극적 흥미를 더한 재창작 작품으로, 게으름을 피우고 책읽기를 싫어하는 첫째와 게임을 하며 놀기만 좋아하는 둘째, 그리고 부지런하고 독립심이 강한 셋째의 이야기이다.

윤목희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근면성과 독립심의 소중함의 가치를 깨닫고, 건강한 성격을 갖는 어린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왁자지껄 토요공연마당' 공연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유아 및 초등학생, 부모 등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공연으로 공연 당일 10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