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에서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북구 매곡동 '대하그린파크'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매매가가 지난해 대비 40% 이상 치솟았다.
영산대 부동산연구소는 '2015년 상반기 부산,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 상위지역 조사 분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단지는 북구 매곡동 대하그린파크(42.3%)가 꼽혔고, 중구 우정동 혁신도시보금자리(38.6%)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우정혁신도시LH3단지(35.9%), 북구 매곡동 현대으뜸타운(26.2%), 북구 상안동 쌍용아진그린타운(22.4%), 중구 장현동 에일린의뜰2차(21.8%) 순이다.
한편, 울산지역 2015년 상반기 상위 30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94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45만원에 비해 상승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