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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임시 물막이댐 실물 축소 모형 실험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7-22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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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7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 실험동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반구대 암각화 임시 물막이댐의 실물 축소 모형실험이 실시된다.

조홍제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 실험동에서 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 학생 8여 명과 현재 논의중인 임시 물막이댐의 1/100 크기인 모형 실험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조 교수는 지난해 8월에도 암각화와 댐 구조물 접합부에서 누수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모형실험을 진행, 당시 누수문제가 크다는 실험결과가 나온 바 있다.

조 교수는 "지난 실험의 경우 접착 부위 누수실험에 주 초점을 뒀지만, 이번 실험은 실제 물막이댐 형태 그대로 단지 크기만 축소해 실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반 아래는 실제 암각화와 같이 조성은 못해 콘크리트 시멘트로 하지만, 실제 댐을 조성했을 경우 접착부위 누수 문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물막이댐 검증모형 설치공사는 울주군이 31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됐으며, 본 공사의 규모를 축소해 반구대 암각화 북서 방향 450m 상류지점에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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