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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조사 본격화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7-20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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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건물, 대형쇼핑센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찜질방, 온천, 노인복지시설 등 20곳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형건물, 대형쇼핑센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찜질방, 온천, 노인복지시설 등 20곳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병동 및 탕 내 냉·온수 등을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검사결과 범위 이상의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 해당 건물관리자 및 공중위생 담당부서에 통보, 청소, 소독 등 예방관리를 위한 위생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종합 및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소유주 및 관리인 등이 청소·소독 등 자체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의료기관에서 레지오넬라균 진료 시 즉시 신고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레지오넬라증은 병원성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이며,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중증호흡치료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 전파된다.
 
증상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위장관 증상, 의식장애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5~30%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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