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정애 코치 지도자상, 한수아 선수 최우수선수상, 김두리 선수 세터상 각각 수상
▲ 울산시 덕신초등학교(교장 김종식)는 지난 16일(금)〜19일(월)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17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시 덕신초등학교(교장 김종식)는 지난 16일(금)〜19일(월)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17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전국초등학교 배구의 향방을 알 수 있는 첫 대회인 제17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는 전국에서 여자부 14팀이 참가했다.
덕신초등학교 배구부는 예선에서 목포하당초등학교(2:0 승), 제천남천초등학교(2:0 승), 광주치평초등학교(2:0 승), 서울추계초등학교(2:0 승)와 경기하여 4전 전승으로 조 1위로 6강에 진출했다.
6강전에서 서울반포초등학교(2:0 승), 4강전에서 경남월포초등학교(2:0 승)를 가볍게 제압하여 결승전에서 다시 서울추계초등학교(2:0 승)를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 성정애 코치는 지도자상을, 한수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김두리 선수는 세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장 김두나, 세터 김두리, 공격수 한수아, 한정림, 수비수 김하늘, 이가연 등 덕신초등학교 선수들은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뛰어난 공격력, 수비력으로 다른 팀에 비해 월등한 실력이었다. 예선전 포함 전 경기 2:0 스코어로 7전 전승으로 우승하여 5월달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덕신초등학교 배구부는 김종식 교장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울산화력본부에서 연간 1천만원, 고려아연에서 지원을 받는 등 학교, 학부모, 지역 삼위일체가 되어 선수와 코치는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어 2012년에 열리는 대회에 전승 우승을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