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울주군은 17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투기 및 각종 불법 행위 단속과 함께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계곡부)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울주군 산림공원과 및 온양읍사무소, 지역주민단체(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이장협의회, 산악회 등),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산림정화캠페인에서는 대운산 내원암계곡 주변의 산림 내 쓰레기를 수거했고, 특히 쓰레기 투기 및 불법취사행위 등 오염 행위를 집중 단속했으며, 등산객·행락객을 대상으로 산쓰레기 투기 근절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울주군은 지역 내 관광명소, 등산로, 임도변 및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등을 중심으로 산림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