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서) 타다사나로 섭니다. 두 다리를 발바닥 4개 반 정도로 넓히고,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하여 팔을 어깨 높이로 듭니다. 이때 오른발은 90도, 왼발은 45도로 틀고, 내쉬는 숨에 왼다리는 강하게 뻗고, 오른 무릎을 90로 구부리고 이어서 몸통을 충분히 틀어서 왼손바닥이 오른발 바깥쪽 바닥에 닿게 하고 오른 무릎과 왼 어깨가 서로 밀어 토대를 확고히 합니다. 마시는 숨에 오른팔을 오른쪽 귀 옆쪽으로 뻗고, 내쉬는 숨에 시선을 오른손끝으로 이동하여 호흡을 반복하며 자세를 유지합니다. 숨을 마시며 왼팔을 꺼내어 상체를 일으키고 난후 내쉬는 숨에 타다사나로 돌아옵니다. 왼쪽 방향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합니다.     © 울산 뉴스투데이

나마스떼. 요가강사 차현담입니다.

태풍이 하나 둘 다가오는 것을 보니 뜨거운 여름도 절정에 가까워지나 봅니다.

곧 있으면 뜨거운 태양을 즐길수 있는 여름휴가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몸매 가꾸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죠. 최근에는 애플힙, 사과모양처럼 엉덩이가 아름다운 라인을 띄는 것이 트랜드인 듯 합니다.

이번 요가 칼럼에서는 이 애플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빠리브르따 빠르스바꼬나사나(Parivrtta Parsvakonasna, 회전하는 측면 각 자세)를 준비했습니다.

이 자세는 빠리브르따 뜨리꼬나사나(Parivrtta Trikonasana, 요가칼럼 25호 참고)보다 강렬한 자세이고 그 효과도 더욱 큽니다. 하지만 오금근(Hamstrings)은 빠리브르따 뜨리꼬나사나만큼 뻗어지지 않습니다.

이 수련을 통해서 복부기관은 더욱 수축되고 이는 소화를 촉진시켜줍니다.

또한 이는 변비를 완화시켜주죠. 복부기관과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되고 이는 활기를 띠게 해주며, 무리 없이 결장에서 이물질을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척추 주변의 등 근육을 뻗어주게 되어 통증을 완화시키고 좌골신경통을 치유에도 도움이 됩니다.

강하게 뻗어진 다리에서부터 골반부위까지의 자극은 사과처럼 아름다운 엉덩이 곡선을 매끈하게 만들어주게 됩니다.

수련을 할 때, 특정자세가 부담스러울 때에는 변형동작으로 대체하고 절대 무리 하지 마세요. 호흡과 움직임, 그 하나하나가 아주 섬세하고 정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요가수련은 그 자체로 아주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됩니다.

과도하게 무리를 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가하는 폭력인 것을 잊지 마세요.

옴 평화 평화 평화...

Ashtanga Yoga Shala 원장, 차현담. (052-254-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