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미포경로당에서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오늘은 당신을 위한 사랑과 존경의 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활동은 '88한 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봉사단은 동구 지역 재가세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을 위한 열체크, 안과검진 및 돋보기 제작, 네일아트, 손마사지, 뜸, 근육마사지 및 테이핑 요법 등의 전문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88한 봉사단'은 울산시 전문자원봉사단 협의회(회장 최종규)를 중심으로 지난 2014년 구성됐다. 5개 구·군을 순회하며 지역 맞춤형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2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