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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제115차 울산경제포럼 강연 진행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7-17 0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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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제115차 울산경제포럼에서 IGM 세계경영연구원 허은정 교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허 교수는 "사고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위기는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생사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은 단순 알림에 초점을 두고 있는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과는 달리 나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불행 중에 있는 좋은 사람으로 인식시키는 것이 최종목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해관계 당사자별로 목적이 반영된 기억나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는 태도로 전달하여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기관리는 마치 대형문어와의 싸움과 같다"며 "강력한 빨판을 가진 수많은 이해관계자별로 그들의 원하는 것에 맞는 Key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중 허 교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옴에 따라 이제 기업은 불특정 다수의 일반과도 전쟁을 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소셜 미디어에는 소셜 미디어로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이때도 반드시 대상을 고려해야하고 대응 시에는 완벽한 준비보다는 스피드가 중요하다"며 24시간 안에 해당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는 1차 대응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허 교수는 "위기관리는 암보험과 같다"며 "항상 위기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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