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언어치료센터(센터장 김영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15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센터는 '2012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약 1억 70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센터는 센터 내 치료실 확보와 최첨단 음성·말·비성도 분석기기를 통한 언어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남구청 발달재활치료서비스 사업,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업, 드림 스타트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춘해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춘해언어치료센터는 올해 학교기업지원사업 학교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언어재활 현장실습의 확립화 및 강화, 지역사회의 장애재활 및 언어재활서비스의 전문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해언어치료센터는 언어재활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언어장애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