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국민안전처는 16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2015년도 을지연습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시 및 구·군, 울산지역 소재 국가기관, 공공기관 및 단체와 중점관리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2015년 을지연습 계획, 국지도발에 따른 위기관리연습, 을지연습 준비 및 세부 시행절차,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사용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군사 분야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한편, '2015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시전환 절차 숙달,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전시 상황에 부합하는 상황조치 연습, 현안 과제 토의,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이다.